한국경제- 2021-7-7 - 외국계 기업 한국지사장 75%, 평균 연봉 2억원 넘어
작성일 :  2021-07-21 14:09 이름 : 김종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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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계 기업 한국지사장 75%, 평균 연봉 2억원 넘어

입력2021.07.07 17:37

 

신입사원 평균 연봉은 3천만∼3500만원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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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 지사장 4명 중 3명은 평균 연봉이 2억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.

신입사원 13년차의 평균 연봉은 3천만∼3500만원이었다.

주한외국기업연합회(KOFA)는 올해 5월 주한 외국기업의 급여 및 복리후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 7일 밝혔다.

 

이번 조사는 주한 외국계 기업 3천곳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 165곳이 응답했다.

외국계 기업 한국지사장의 75%는 연봉이 2억원 이상이었고임원급(전무·상무·이사) 1억원 이상이 70%를 차지했다.

근속연수별 평균 연봉은 20년차 이상 9천만∼9500만원, 1719년차 8천만∼8500만원, 1316년차 7천만∼7500만원, 1012년차 6천만∼6500만원, 79년차 4500만∼5천만원, 46년차 4천만∼4500만원으로 조사됐다.

신입사원 13년차는 평균적으로 3천만∼35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.

업종별 신입사원 13년차의 평균 연봉은 정보기술(IT)·소프트웨어가 4천만∼45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.

반도체는 3500만∼4천만원도소매업은 3천만∼3500만원이었다.

연차별 평균 임금 인상률은 35%가 가장 많았으나 임원 및 대표이사는 동결 또는 12%였다.

외국계 기업 사무소는 서울(71%), 경기(15%) 등 대부분 수도권에 위치한 것으로 파악됐다.

종업원 수는 1천명 이상 22%, 100300 21%, 30인 미만 17%, 300500 12% 등 순이었다.

지난해 기준 한국에서 매출 규모는 2천억원 이상이 31%로 가장 많았으며 1천억∼2천억원 미만(22%), 100억∼300억원 미만(16%), 500억∼1천억원 미만(15%) 등이 뒤를 이었다.

업종 비율은 도소매업 11%, 반도체 9%, 일반소비재 7%, 제약·의료기기업 6%, 일반 제조업 6% 등이다.

자세한 내용은 8월에 발간되는 '2021년 주한외국기업백서'에서 확인할 수 있다.

KOFA
 1999년에 설립된 주한외국계기업단체 연합체다.

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협회 등 법인회원사와 외국계 기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이 가입돼 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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